대전 산쪼메 라멘 다녀왔습니다

평소 면 요리를 좋아 합니다. 칼국수를 많이 먹는 편인데요.
대전에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요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대전 유성에 스바라시 라멘이라고 맛집이 있었는데요.
근처에 또다른 대전 산쪼메 라멘이 생겼더라구요. 평소에 사람이
많아서 기다릴때가 많았는데 두집이 생기니까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대표 메뉴인 산쪼메를 시켜 보았습니다. 과연 무슨 맛일까요?
먼저 나온 비주얼을 보니 고기 한점이 나오구요. 숙주, 계란, 파, 옥수수 콘이
위에 올려져서 나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돈코츠 라멘입니다. 산쪼메 라멘보다 하얀 국물이 인상적이네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고기와 숙주, 파, 달걀이 나옵니다. 완반숙이라서 더 좋더라구요.

 

 

이 집은 분위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메뉴판도 뭔가 인간적이지 않은가요?
정성들여서 글씨를 쓴거 같은데 잘쓴거 같지는 않은 느낌 뭔지 알죠?

 

 

일본풍의 등도 달려 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의 피규어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피스 같은거요. 그리고 일본 인형과 고양이
인형도 인테리어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라멘이 고기 한점이 나오는데요. 조금 나와서 뭔가 아쉽지만 그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도 한장이 나옵니다. 저는 여기에 이것저것 넣어서 한번에 먹었습니다.

 

 

산쪼메 라면의 특징을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면발이 두껍다는 것입니다.
입안에 넣고 씹을 때 쫄깃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숙이 아닌 계란도
너무나 좋습니다. 식감이 더욱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먹방 투어를 다녔지만 맛있는 라멘이 나오닌 게눈 감추듯 먹어치워 버렸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닥에 국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네요. 앞으로 자주 찾아가서 먹을만큼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가끔 라멘이 생각난다면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