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유성 시장 다녀왔어요

★§§§§§§★ 2015. 3. 1. 23:14

어렸을적 아빠를 따라서 시장에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그곳에서 난생처음 손목시계를 구입하고 기뻐했었는데요.

 

오랜만에 옛추억도 떠올릴겸 유성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시장에서 사람 구경도 하고 수많은 물건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맛있는 먹거리 입니다.

 

 

 

사진은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모습입니다.

비가 왔는지 바닥이 젖어 있네요. 수많은 상점들이

천막을 치고 나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여기저기 둘러보게 되네요.

눈이 휙휙 돌아갈만큼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유성 시장을 한바퀴 돌고나니까 이제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떡볶이를 파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왼쪽은 찹쌀 순대가 있구요. 깻잎을 넣어서 주더라구요.

오른쪽은 매콤 달콤 떡볶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맛있게 분식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김밥도 있어서 저의 군침을

자극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개씩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 옆에서는 이렇게 부침개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이것도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가 두개가 있는데요.

 

 

한개는 부추전이구요. 한개는 해물전입니다.

이날 여기서 먹지는 않았구요. 집에 갖구와서 먹었습니다.

 

따뜻할 때 먹어야 더욱 맛있겠지만 집에서

식은 것을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유성 시장 구경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갖았습니다. 여러분도 심심할 때

근처의 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대형 마트를 가는 것보다.

 의외로 재미있답니다. 여친이나 남친과 다녀와도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