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짜장 떡볶이 먹었어요

★§§§§§§★ 2015. 6. 15. 23:03

오늘 저녁 뭘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맨날 먹던 것들 말고 뭔가 색다른 것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치킨을 시킬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진짜 배고플때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요즘 배달 어플들이 잘 되어있어서 한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동네에 크레이지떡이 있더라구요. 이용 후기를 살펴보니까 짜장 떡볶이가 맛있다고 합니다. 바로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큰거랑 작은거 있는데요. 혼자 먹기때문에 작을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도착한 후에 봤더니 양은 푸짐하더라구요.



다양한 재료들이 있는데요.만두도 들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긴 그렇고 보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떡볶이에 생명은 바로 부드러운 떡이겠죠? 양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물에 불린후에 넣었는지 먹을 때 잘 씹히더라구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라면 사리였습니다. 짜장이라서 달기만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요. 약간 매콤하니 괜찮더라구요.



밥도 같이 주셨습니다. 김까지 올려주셨더라구요. 밥상태는 최고는 아니었습니다. 갓지은 밥은 아니라 밥솥에서 조금 있다가 나온듯 하더라구요.



시원한 맥주와 짜장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나름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