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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0400 사용기 LG셀 제품

★§§§§§§★ 2015. 3. 12. 23:47

가성비 태블릿 누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자체 케이블 규격으로 인해서 외출시에는 배터리 부족 현상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샤오미 10400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LG셀을 탑재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초록색 셀로 슬그머니 바꿔서 등을 돌린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뽐뿌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자신있게 LG셀이 탑재되었다고 광고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저없이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더 큰 용량이 탑재된 16000 mAh가 출시 되었는데요. 가성비를 위해서 이것을 선택했습니다.

요너석이 제가 구입한 샤오미 보조 배터리입니다. 샤오미의 로고인 Mi가 전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택배 배송중에 수난을 겪었나 봅니다. 왼쪽 모서리가 찍혀있더라구요. 배송 차량안에서 휙 휙 날라 다녔을까요?

그래도 안에 있는 물건은 안전하겠지?라는 마음을 품고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박스가 의외로 조그만하더라구요. 어찌난 단단하게 되어있던지 꺼내느라고 고생했습니다.

드디어 박스를 개봉해서 실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영롱한 실버 색상이 나타납니다. 사기 전에는 싼티나보일 것 같았는데요. 의외로 샤오미 보조 배터리가 이쁘더라구요. 좌측에 버튼이 달려 있구요. LED로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USB 단자와 미니 USB 단자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단순합니다. 샤오미 배터리와 케이블 한개가 전부입니다. 이녀석 덕분에 외출해서도 누크를 마음껏 갖고 놀 수 있겠습니다. 주로 독서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가끔 영상을 보면 배터리가 쭉쭉 달아서 마음을 조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괜찮아 졌습니다.

이것은 사은품으로 딸려온 케이스입니다. 인터넷 화면에서 볼 때는 꽤나 예뻐 보였는데요. 실제로 온것을 보니까 색상이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공짜니까 좋습니다. 바닥에 내려놓으면 미끄러지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특히 카페 같은 곳에서 사용할 때 툭치면 미끄러지기 쉬운데요. 케이스를 끼워 놓으니까 딱 고정되고 좋았습니다.